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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68계단이 위치한 ‘이바구 길’에는 일제시대와 6. 25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. 168계단은 6. 25당시 항구로 가는 가장 빠른 지름길로 평지에 쉴 공간이 없어 산 쪽으로 올라와 판자를 만들어 살던 곳 사람들을 바다와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였다.
모노레일 역시 이용하는 동안 잠시나마 동네이웃들간 혹은 여행객간에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장소로 단순히 산과 항구를 ‘연결’해주는 역할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를 ‘연결’해주는 역할 을 하며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다. 디자인 조형은 우물의 형태에서 비롯되었는데 우물을 보면 우물의 두레박이 달려있는 나무 조형물이 있고 조형물 사이에 우물이 끼어 들어가있는 형태를 하고 있다. 조형물이 그 안에 덩어리를 잡고 있는 듯한 조형적 특징은 모노레일 탑승에 다소 불안감을 느끼는 노인들에게 안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다.









부산모노레일2

부산모노레일4

부산모노레일3

부산모노레일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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